오묘초 Korea, 1984

Overview

오묘초 작가는 1984년 출생으로 골드스미스 순수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택시더미아(2019) 개인전을 시작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수림아트센터, 울산현대미술제, 오산시립미술관 등 다수 단체전에 참여했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제를 문학적 상상의 장대로 넘나들며 우리의 삶을 형태와 물질에 기대어 서사화 하는 작업을 주로 한다.

 

초기 시리즈부터 현재까지 작가는 소설을 먼저 쓰고 그 소설이 잉태한 세계관에 근거한 작업을 현실 세계에 낳아왔다. 그 결과 조각, 설치, VR 영상까지 다양하게 분화된 각각의 작업들은 전혀 다른 차원의 비선형적 현상으로 나타난다. 작업의 큰 주제인 ‘타자 간의 기억 전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타인의 SNS나 유튜브를 보면서 자신의 삶을 대리 감각하고 편집하며 살고 있는 현재와 맞닿아있다. 먼 미래에서 과거가 된 현재를 어떻게 기억할 지에 관심을 두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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