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겸 Korea, 1945-2018

Overview

김인겸 작가는 1945년 수원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 대표 작가로 참가하고, 1996년 한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에 초대되었고 2004년 귀국 전까지 국내외를 오가며 국제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 시기에 김인겸은 다양한 조형 실험을 시도했고, 간결하고 함축적인 조형적 질서를 확립했다.

 

1970년대 ‘생성’ 연작을 시작으로 최근작 ‘Space-Less’에 이르기까지 조형의 본질을 향한 끊임없는 집념과 예술적 고뇌를 통해 김인겸은 한국 현대조각을 대표하는 조각가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초기작부터 이어진 한국적 조형의식과 현대미술의 결합에 대한 관심은 김인겸만의 독자적인 조형어휘를 확장해가는 개념이 되었다. 그는 가장 물질적인 장르인 조각을 가장 정신적인 상태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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